HTTP/1.1이 RFC가 된 것은 1999년이다. HTTP/2가 규격화된 것은 2015년도이므로, 16년만의 일이다.

HTTP/2는 대규모 업데이트된 프로토콜이다. 기존 HTTP/1.1까지와 비교하면 데이터 표현이 크게 달라졌다.

'데이터표현' 방식에 많은 변경이 있었지만, 메서드 / 헤더 / 상태코드 / 바디라는 HTTP의 기본골격은 변하지 않았다. 즉, HTTP/2 프로토콜을 구현하는 클라이언트/서버에는 큰 변경이 있지만, 어플리케이션 입장에서보면 차이가 없다.

HTTP/2는 기존 버전들과 비교하여 완전히 다른 바이너리 기반의 프로토콜이다. TLS에 의한 ALPN 기능을 사용하여 통째로 통신 방식을 전환하도록 되어있다. TLS를 사용하므로 통신 내용을 중간 경유하는 프록시 등에 의해 조작되거나 임의로 해석될 일이 없이 때문에 레거시와의 호환성 보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