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DY는 구글에서 개발한 HTTP 대체 프로토콜로 향후 HTTP/2의 기반이 되었다.

SPDY는 TCP 소켓에서 구현되었지만 구글은 속도를 한층 더 개선하고자 QUIC 라는 프로토콜을 개발하게 된다. QUIC는 UDP를 사용한 프토로콜이다.

TCP는 커넥션을 맺기 위해 핸드쉐이크 과정과 오류발생시 재전송, 전송확인을 위한 ACK 등의 오버헤드가 있었다. UDP 사용함으로써 이런 오버헤드를 줄이고자 하였고, 대신 재전송, 혼잡제어 등의 많은 기능을 자체적으로 구현하였다.

HTTPS 통신에서는 TCP 핸드쉐이크와 TLS 핸드쉐이크가 필요하여 초기에 패킷을 여러번 주고 받아야 했지만, QUIC는 양쪽을 통합하여 더 적은 횟수로 통신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UDP는 명시적인 커넥션이 없다보니 모바일 환경에서 3G/4G 회선에서 WiFi 연결로 전환되었을때의 재접속도 원할하게 되었다.

QUIC는 HTTP/2와 협조하여 동작함으로써 두 계층에서 중복되었던 작업들도 단순화하였다. 예를 들어, TCP의 플로 컨트롤과 HTTP/2의 플로 컨트롤은 거의 같은 기능인데, QUIC를 통해 이러한 중복된 동작들을 단순화 할 수 있게 되었다.